『꿈의 공책(박선영 글, 한혜정 그림)』을 받으실 정확한 주소 정보를 입력해 주세요.
"어디로 가야 할지 몰라 망설여진다면,
조용히 공책을 펼쳐 보세요.
마음을 하나씩 적다 보면 비로소 내 안의 목소리가 들리기 시작합니다."
글 박선영 · 그림 한혜정 · 도담소리
“나는 무엇을 좋아할까? 진짜 내 꿈은 무엇일까?”
흔들리고 방황하는 열한 살, 마음속 진짜 목소리를 찾아가는 따뜻한 성장 동화
초등학교 5학년 주하는 3년 동안 바이올린을 켜 왔습니다. 처음에는 한 음 한 음이 음악이 되는 순간이 신기하고 즐거웠지만, 매일 반복되는 연습과 다가오는 콩쿠르는 점점 무거운 부담이 됩니다.
갑작스러운 집안 형편의 변화까지 알게 된 주하는 스스로에게 묻습니다. “내가 정말 바이올린에 소질이 있을까? 그냥 공부를 열심히 해야 하는 건 아닐까?” 결국 마음에 없는 핑계를 대며 바이올린을 그만두고 수학 학원에 등록하지만, 마음 한편의 답답함은 사라지지 않습니다.
주하의 고민은 꿈을 아직 정하지 못한 아이뿐 아니라, 잘하는 일과 좋아하는 일 사이에서 흔들려 본 모든 독자의 마음을 조용히 두드립니다.
자신감 넘치고 당당하게 육상선수의 꿈을 향해 달리는 전학생 수연이. 수연이는 주하의 남모를 고민을 눈치채고 표지에 물음표만 적힌 공책 한 권을 건냅니다.
주하는 공책에 혼자만의 고민과 솔직한 마음을 한 줄 한 줄 적기 시작합니다. 남에게 보여 주기 위한 정답이 아니라, 자신도 미처 몰랐던 감정과 바람을 만나는 기록입니다. 물음표는 주하를 더 불안하게 만드는 표시가 아니라, 진짜 자신에게 가까이 가는 첫걸음이 됩니다.
바이올린을 내려놓으면 마음이 편해질 줄 알았지만, 주하는 학교 복도에서 들려오는 오케스트라의 선율 앞에 멈춰 섭니다. 손이 저절로 움직이고, 함께 연주하고 싶은 마음이 차오릅니다. 그 순간 주하는 자신이 무엇을 할 때 가장 빛나는지 비로소 알아차립니다.
잘하는 것과 좋아하는 것이 언제나 같지는 않습니다. 그러나 공책에 쓰다 보면 마음이 향하는 곳을 볼 수 있습니다. 그때 다시 시작할 용기를 얻게 됩니다.
주하는 다시 바이올린을 선택합니다. 완벽해서가 아니라, 연주할 때의 자신을 좋아하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물음표 공책’이라는 이름 대신 ‘꿈의 공책’으로 제목을 바꿉니다. 방황했던 시간마저 자신을 알아가는 소중한 과정이었다는 것을 깨달았기 때문입니다.
『꿈의 공책』은 꿈을 정하지 못해 불안한 어린이, 부모님의 기대와 친구들의 시선 속에서 자기 마음을 놓치기 쉬운 어린이에게 다정한 응원을 건냅니다.
“이제 내 공책에는 물음표가 없다. 내가 채워 갈 꿈들이 가득할 뿐이다.”
나만의 공책을 채우며 참된 나를 발견하는 기쁨. 『꿈의 공책』이 어린이의 마음마다 따뜻한 등불을 켜 줄 거예요.
도서 정보: 어린이 · 초등 4~6학년 창작동화 · 인성 · 자기계발 · 진로
ISBN: 979-11-90295-39-0 73810